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 확진 제발 그만좀...

by 커리캣뉴비 2020. 6. 17.

안녕하세요

정말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르는 하루였던 커리캣..

 

여러분께 하소연과 함께 반드시 알고 지켜져야할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어찌보면 무거운 이야기고 어찌보면 당연히 지켜져야할 일들..

 

아마 제 이전계정에 와보셨던분은 제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한지 얼마 안되었다는걸 잘 아실거예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이기도하고 입사를 원했던 회사이기도 해서 어떻게든 잘 버텨서 정직원이 되겠다며 다짐을 하고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엊그제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어디선가 늘어나면서

대전에 2일내에 13명인지 14명인지 확진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도 나가기 싫어서 안나가는거 아니잖아요...

나가고싶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라면서 꾹꾹 참는거잖아요...

저는 코로나하고 친해지고싶지 않아요..

여러분도 그러시죠ㅠㅠ

도대체 왜!!

왜때문에!!! 

근 한달넘게 조용했던 대전이 이렇게 시끌벅적해지고 실검에도 오를정도가 되었을까요ㅠㅠ

기사를 보니 대전 뿐 아니라 지역쪽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하는데

우리 모두 조심 했잖아요 그쵸?ㅠㅠ

 

우리 주말에 날 좋고 할때 놀러가고싶어도 꾹꾹 참았잖아요ㅠ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고 열이 있고 독감처럼 온몸이 쑤시고 머리가아프고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해요

재채기도 나오고 그런다고하는데

우리모두 기침 예절 티비에서 배우고 지하철에서 배우고 버스에서 안내멘트 나오는거 매일 듣고 배웠잖아요~

마스크착용 해야하고 비말을 통한 감염이기때문에 기침할땐 최대한 입을 가리고 하고 손도 깨끗이 씻고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고 수시로 소독하고 열재고 잘 하고있잖아요?

 

그런데 대체 왜... 확진자가 이렇게 무섭게 늘어나는걸까요ㅠㅠ

기본을 잘 지켜서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불릴 정도였던 대전이 갑자기 코로나 위험지역이 되어가고있네요

힘들게 들어간 직장 코로나때문에 뭔가 차질이 생겨서 피해를 보진 않을까 너무 걱정되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확진 소식이 들리니 불안한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하루빨리 작년의 오늘처럼 몇년전의 오늘처럼 가족과 함께 외식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운동..은안할것같지만 

코로나가 지나가면 하겠다고 핑계를 대고 있으나... 뭐 어쨌든 마스크속의 일상말고 마스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그런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1 커리캣 우쭈쭈 해주는 시간

한달전부터 매일매일 배달되어야 할 우유가 하루에 몰아서 배달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겪고 있었고

2년가까이 먹고있는데 우유를 임의로 바꿔서 넣는 기이한 현상도 종종 있었고 하루남은 유통기한으로 넣어준 적도 있었는데 저도 고객센터에 근무를 해봤기 때문에 왠만하면 민원은 넣지 말아야지하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왜 습관처럼 월수금 들어와야 하는 요구르트가 하루에 몰아서 다 들어오기를 한달 넘게 반복하고 있을까요?

코로나때문에 예민하기도 했고 날도 불쾌지수가 높아져있는 상태고

너무 화가나서 계약만료일까지만 넣어주고 이제 우유 그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사정사정하면서 좀더 유지해주면 안되겠냐 하시길래 오죽 힘들면 저러실까 싶어서 넘어갔는데

그 후로 한달 넘도록 몰아 넣어주네여...

오늘 너무 화가나서 이제 그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직원사정으로 그랬다고 이제서야 말하네요

그런건 사전에 협의를 하고 진행해야하는건데 저한테 상의 한마디없이 임의로 처리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와서 그렇게 둘러대며 저보고 우유 끊지말고 계속 먹어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코로나땜에 힘든거 알고

저도 왠만하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지나가고싶지만

저도 돈내고 먹는 입장인데 그날그날 받으려는 의도로 배달을 시키는건데

우유가 바뀌어 들어오질 않나 사전 양해도 없이 한번에 몰아서 들어오질 않나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날도 덥고 자꾸 몰아 넣으면 제가 부지런떨면 꾸준히 먹을수는 있겠지만

괜히 잊어버리고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버려지는게 늘어나니 일단 중단하고 좀더 고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그랬다구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