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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캣추천이야기(책,영화,생활용품 등)

내마음 다치지 않게

by 커리캣뉴비 2020. 6.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 때 묻은 저의 애정 도서를 하나 소개해드릴까해요

 

많은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상처받으며

그것을 관계를 통해 회복하며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삶에 희망을 주는 그런 책이예요

 

상황을 설명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올라온 짧으면서도 가독성이 좋아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읽으면서 내 마음속에 마치 들어와 본 것 같은 내용에 한번 더 놀라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뭉클해지더라구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상처받는 일도 많고

익숙한 환경에선 익숙하게 마치 당연한 듯이 받는 상처들도 있잖아요

요즘이야 직장내 괴롭힘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꼭 직장내 괴롭힘이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른 힘듦이 따르곤 하죠

성과에 관해서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을때도 있고

사랑하는사람과의 이별

반려동물과의 이별 등 여러가지 힘듦을 겪고 난 후

그 슬픔과 힘듦을 현실때문에 꾹 참아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다친 내 마음을 치유한다는게 맘처럼 쉬운 일은 아니예요

그런데 이 책은 가독성이 좋은점도 있지만 페이지별로 주제가 각기 달라서 304가지의 상황이 주어지고

미술심리치료사의 공감가는일러스트와 감성메모가 담겨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 책과 관련된 사연이 하나 있는데요

결혼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 책을 읽고

사회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에 대한 치유가 많이 되어서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선물해 줬던 책이예요

그때 그 친구가 지금은 저의 남편이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책과 신랑에게 선물했던 책 이렇게 두권을 집에 두고있다가

결혼 직전 알게 된 지인에게 선물해주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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